누에아트홀 추석팝업 기획전 엄수현 초대전 <우리 모두의 기억>
자전거 타는 고래 가족, 셀카 찍는 쿼카와 친구들
해맑아 보이는 동물 친구들은 어떤 사연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복합문화지구 누에 는 추석을 맞이하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엄수현 초대전 <우리 모두의 기억>을 선보입니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멸종위기 동물들.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그 속에 담긴 고통의 순간들까지 담아낸 엄수현 작가의 전시 입니다.
인간의 이기심이 가져온 동물들의 상처와 죽음에 충격을 받은 작가는
환경오염과 멸종위기의 동물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위기의식을 가지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이라는 소재를 친근하고 밝게 다루고 있습니다.
동물들의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모습을 통해
생타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작가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지구가 가지고 있는 생태계 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그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
전시와 함께 동물 가면 만들기 체험도 진행됩니다
직접 만든 가면을 쓰고, 전시장 내 동물들과 사진도 남기며
가족과 함께 전시도 보고 좋은 추억도 남기는 시간 보내세요!
( *체험 프로그램은 인원 제한이 있어 선착순 으로 진행됩니다 )
초록의 숲-뚱땡스1, 캔버스에 아크릴릭, 유화, 37.9×37.9cm, 2023

토무늘보, 해북이, 북달가슴곰 등 , 향나무에 유화, 레진, 2021